|
중풍은 유전적인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중풍을 유발원인인 고혈압과 당뇨가 유전적인 요소를 많이 띄고 있기 때문이지요.
병원에서 같이 일하던 친구들이 항상 하는 말은 "결혼을 할 때 상대편 가족중에 중풍환자가 있나 살펴봐야겠다"라는 말을
장난삼아 던지고 있을 정도고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냥 웃고 넘길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중풍예방법을 알아볼까요?
보통 중풍이라는 질환은 듣기만 해도 무서운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건강식품에는 고혈압과 당뇨에 효과가 있고, 중풍을 예방한다는 문항이 안들어 간 건강식품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건강식품만 먹으면 중풍이 안생기고, 고혈압과 당뇨가 좋아지느냐,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중풍예방에 가장 기본을 말씀드리지요.
들어보면 항상 들어오던 이야기인데, 다들 중풍에 걸린 뒤로 "알고는 있었지만 아무렴 난 안걸릴 줄 알았지!"
이런 말씀을 더듬거리면서 하시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1. 고혈압이 있는 경우
최고혈압이 160을 넘으면 의사와 상의하고 권고에 따라서 고혈압 약을 먹는다.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혈압을 채크해본다.
절대로 의사와 상담없이 고혈압 약을 끊지 않는다.
의사가 처방해준 혈압약을 먹고 2주 이상이 지나도 높은 혈압을 유지하면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다른 약으로 바꾼다.
- 대부분 고혈압약은 매일 복용하기 때문에 한번 혈압약을 복용하면 평생복용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의사가 먹으라고
해도 잘 안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꼭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약을 안먹는다고 해도 혈압이 조절되는 것이 아니고, 일종의 큰 사고를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중풍에 걸리면 이미 때는 늦습니다.
2. 당뇨가 있는 경우
우선 당뇨가 있으면 식이조절은 필수적입니다.
식습관을 개선해서 부담이 되는 음식은 먹지 않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 니다.
보통 혈당이 식전 2시간전에 140이상, 식후 2시간 후에 200을 넘으면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혈당은 식사를 기준으로 2시간 전후로 재서 측정을 하게 됩니다.
당뇨약도 한번 먹게 되면 계속 측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당뇨와 혈압은 조절하는 병이지 치료하는 병이 아닙니다.
간혹 한의원에서도 혈압과 당뇨를 조절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계성 고혈압(최고혈압이 160정도되는 경우),
내당능장애(식후 혈당이 200이하 정도)의 경우에는 한방치료나 식이요법, 운동요법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인 경우에는
꼭 혈압약과 당뇨얍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위의 두가지가 우선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이외에 한의학적인 중풍예방법을 알아볼까요?
1. 중풍의 원인은 "火"이다.
지나치게 감정의 변화가 있으면 홧병을 일으키고 이러한 화병은 중풍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주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스트레스를 피하시는 것이 중풍예방의 지름길입니다. 적당한 운동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 아시죠?
2. 중풍의 원인은 습담이다
비만과 습( 한방의 나쁜 진액)이 원인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를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재용 교수님의 라디오 동의보감에 나온 채소즙 예방법을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채소를 하루 1000ml를 두세번에 나누어 공복에 복용을 하는 방법입니다.
주의사항
1. 채소즙을 내고 30분 이내에 마시도록 한다.
2. 씻는다고 오래 찬물에 담그어 두지 않도록 한다.
잘 아시겠죠?
이 정도만 하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사람의 목숨은 하늘의 뜻이라고 그 이후의 일은 인간의 힘으로는 안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홈 > 커뮤니티 > 공지사항
